김현미, 첫 현장 방문지는 서민임대주택…"서민주거안정 최우선"

김현미, 첫 현장 방문지는 서민임대주택…"서민주거안정 최우선"

기사승인 2017-06-26 15:50:33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장관은 26일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청년 전세임대주택과 광진구 자양동 매입임대주택 등 서민임대주택을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월세 비율이 높아져 고통받는 서민들의 설움을 달래는 것이 최고의 정책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대‧소득별 맞춤 정책을 통해 주거복지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4700호를 추가 공급하는 등 2022년까지 청년 임대주택 30만 실, 신혼부부 임대주택 20만 호를 조속히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토부는 청년 임대주택 30만실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후공공시설물의 재건축 등을 통한 셰어하우스형 청년임대주택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공급하는 저렴한 청년임대주택의 선도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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