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8월 15일 출시…한국 이용자 특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8월 15일 출시…한국 이용자 특전

기사승인 2017-07-01 11:09:41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미국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를 현대화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8월 15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하고 30일부터 온라인 블리자드 샵에서 예약 구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만6천500원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그래픽과 해상도를 최신 환경에 맞게 개선하면서도 플레이 환경은 그대로 유지한 신작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용자들은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보유한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버전은 종전 스타크래프트의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상품으로, 그래픽 화질을 비약적으로 개선한 반면 게임 조작 방식과 디자인 등의 뼈대는 같다.

예약 구매한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게임 내 디지털 보너스 등이 제공된다.

한국 게이머들을 위한 특전도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19년간 '스타크래프트'에 변함없는 열정을 보내 준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특전도 준비했다. 박스 형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2만9천800원)을 한국에서 전 세계 독점 발매한다.

컴플리트 팩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디지털 상품에서 제공하는 모든 구성과 오리지널 엽서, 컬러 매뉴얼북, 마우스 패드 등의 실물 선물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세 가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꼬마 해체자 게임 내 애완동물, '하스스톤' 오리지널 카드 팩 7개 등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을 위한 특전도 제공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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