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재건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732억8957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매출액 대비 2.77%에 해당한다.
방배6구역(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 재건축은 다세대주택 재건축이 진행되는 곳이다. 총 6만3197.9㎡ 면적에 지하 3층∼지상 21층 16개동 111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간이다.
대림산업은 앞서 지난해 말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제치고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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