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안=이경민 기자] 이연상 전북 부안 부군수가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연상 부군수는 이날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풍요로운 고장, 산과 들, 바다가 아름다운 축복의 땅 부안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통·공감·동행행정 실핏줄 전파를 통해 복거부안 부래만복을 실현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부군수는 “인구 6만 회복과 나누미근농장학기금 300억원 확보 등 민선6기 7대 추진과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원이 발생되면 과장급 간부들이 함께 현장으로 달려가 문제점을 파악해 바로바로 해결토록 현장행정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그는 “공무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사적인 부분까지도 어려움을 터놓을 수 있는 소통행정에 힘쓰겠다”며 “정보공유 및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중앙정부 및 전북도와 더욱 긴밀한 관계가 되도록 노력해 지역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 출신인 이연상 부군수는 군산 수산전문대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전북도 행정지원관, 새만금개발과 팀장,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2과장, 정무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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