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3주년] 김생기 정읍시장 "인구 15만 시대 초석 마련"

[민선6기 3주년] 김생기 정읍시장 "인구 15만 시대 초석 마련"

기사승인 2017-07-03 16:12:16

[쿠키뉴스 정읍=이경민 기자] 전북 정읍시가 민선6기 시정 3주년에 대한 기념식을 '청원 조회'로 간소하게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조회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 6급 이상 전 직원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정읍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뜻깊은 시간들 이었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재정 건전성 강화와 지방채 제로 실현 KTX 본격 개통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 정읍 장학숙 건립 브랜드 콜택시 출범 다원시스 유치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사업 구절초 향토자원 진흥특구 지정 3대 국책연구소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또 "지난해부터 인구 15만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인구 회복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행자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공업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1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정읍 인구 15만 시대 회복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정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다. 이 모든 사업들이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 정읍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일궈 나가겠다""남은 1년 동안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시민 행복 중심의 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정읍시는 이날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다자녀 모범가정(1년 이상 정읍에 거주, 자녀 수 3명 이상)을 선발·시상도 가졌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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