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원내 특허경진대회 '개최'…특허출헌 7건

예수병원, 원내 특허경진대회 '개최'…특허출헌 7건

기사승인 2017-07-05 12:52:19

[쿠키뉴스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예수병원이 기독의학연구회 주최로 원내 특허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치뤄진 이번 대회는 1차 심사에서 선발된 예수병원 소화기내과 조진웅 과장의 위 절제용 오버튜브 등 9건에 대해 발명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김미진 외과 과장이 복강경 다각도 카메라로 1등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복강경 수술 시 하나의 카메라로 다각도 조절이 가능해 각도에 다른 카메라 교체하는 불편 없이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등은 조진웅 소화기내과 과장의 위 절제용 오버 튜브와 이정후 재활의학과 과장의 정적 및 동적 상태에서 최적의 깔창 제작 장치로 공동 수상했다.

3등은 ▲이정후 재활의학과 과장의 초음파 탐촉자의 가이드 빔 및 주사 바늘 예상 주행 장치와 조승제 시설관리과 과장 외 3인의 산업안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시스템, 김효준 신경외과 과장의 생체용 거칠기 조사 장치가 수상했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의료질 평가중 연구개발영역 평가를 대비하고 직무발명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포상을하는 일석이조의 특허경진대회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며 "이 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중 7건의 특허를 출원해 5건이 등록됐고 현재 2건이 심사 진행중이어 큰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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