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춘진 위원장이 5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하 농림부)과 만나 농생명산업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북공약이행을 요청했다.
이날 김 위원장과 이상직 지역위원장(전주시을), 박희승 지역위원장(남원·임실·순창), 김생기 정읍시장, 양오봉 전북도당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 장관에게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농지기금은 농업 목적으로만 쓸 수 있는데, 조속한 용지 매립을 위해 농지기금을 활용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또 그는 "ICT 농기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플랜 및 건설기계 사업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 등이 이날 김 장관을 면담한 배경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대 대선에서 전북 5대 농생명 클러스터(익산-식품, 김제-종자,ICT농기계, 정읍-미생물, 새만금-첨단농업)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공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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