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5일 (월)
'소서' 전북지역 최고 80㎜ 강수...고창·부안에 '열대야'

'소서' 전북지역 최고 80㎜ 강수...고창·부안에 '열대야'

기사승인 2017-07-07 09:33:28 업데이트 2017-07-07 09:35:37

[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인 전북지역은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안 내륙지역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낮 부터 비구름떼가 몰려오면서 도내 전 지역으로 빗줄기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8일까지 30~80㎜가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이날 낮 기온은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어제보다 3도 낮은 26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날 9시 현재 군산 지역에 안개가 깔려 2.7㎞ 가시거리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창과 부안에 새벽녘과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부터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를 동반한 천둥 번개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DDP에 펼쳐진 봄날의 동화…가족·어린이 몰려든 ‘환상의 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도심 속 테마파크’로 변신했다. 입구에 배치된 동화 속 장면을 모티브로 한 대형 구조물과 8m 규모 해치 애드벌룬은 ‘환상의 성’을 방불케 한다.지난 2일 방문한 DDP 행사장 곳곳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로 가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DDP 봄축제’가 1일 본격적인 막을 올리면서, 유모차를 끄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어울림광장에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