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J팀 ‘포포’ 추 춘란 “‘크라운’ 라인전 안정적…좋은 선수”

[현장인터뷰] J팀 ‘포포’ 추 춘란 “‘크라운’ 라인전 안정적…좋은 선수”

기사승인 2017-07-07 18:53:44

[쿠키뉴스=대만 가오슝 전람관 윤민섭 기자] “‘크라운’ 이민호는 좋은 선수다”

J팀의 에이스 ‘포포’ 추 춘란이 이번 대회에서 맞붙은 미드 라이너들을 언급했다.

대만 J팀은 7일(한국시간) 대만 가오슝 전람관에서 치러진 2017 리프트 라이벌스 2일차 3경기에서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 상대로 승리했다.

정글러 ‘알렉스’ 첸 유밍은 리 신을 선택한 것과 관련해 “자신있어서 골랐을 뿐”이라면서 “특별한 이뉴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각 라인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모두에게 물었다.

그러자 ‘비비’ 쳉 보웨이는 SK텔레콤 T1의 ‘뱅’ 배준식을, ‘모닝’ 첸 콴팅은 SK텔레콤 T1의 ‘후니’ 허승훈을, ‘알렉스’ 첸 유밍은 kt 롤스터의 ‘스코어’ 고동빈을 꼽았다. 또 ‘포포’ 추 춘란은 SK텔레콤 T1의 ‘페이커’ 이상혁을, ‘제이’ 리 치에는 SK텔레콤 T1의 ‘울프’ 이재완을 언급했다.

특히 ‘포포’ 추 춘란은 이번 대회에서 삼성 갤럭시의 ‘크라운’ 이민호, EDG의 ‘스카웃’ 이예찬과 맞대결을 벌였다. 이들과 붙어본 소감은 어땠을까.

우선 그는 “이민호는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예찬은 라인전이 상당히 강한 선수인데, 오늘은 정글러를 잘 호출해 이긴 것 같다”며 겸손하게 답변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비비’ 쳉 보웨이는 “다음 시즌이 없는 만큼, 마지막까지 경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계속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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