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生 가오슝] 대만 J팀·중국 WE, 리프트 라이벌스 준결승 1세트서 맞대결

[쌩生 가오슝] 대만 J팀·중국 WE, 리프트 라이벌스 준결승 1세트서 맞대결

기사승인 2017-07-07 23:38:47

[쿠키뉴스=대만 가오슝 전람관 윤민섭 기자] 리프트 라이벌스 준결승 첫 경기는 대만 J팀과 중국 WE의 대결로 결정됐다. 이후 대전은 매 경기 종료 직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LMS(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리그) 대표 4팀과 LPL(중국 지역 리그) 대표 4팀 소속 감독들은 7일(한국시간) 대만 가오슝 전람관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스 예선 경기를 모두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8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긴 지역은 9일 결승전에서 한국에 맞선다.

우선 대만은 J팀을 선봉으로 출격시키겠다고 밝혔다.

플래시 울브즈 ‘스테이크’ 초우 루시 감독은 “일주일 동안 J팀이 상당히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내일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선발 결정 이유를 전했다.

중국은 ‘옴므’ 윤성영 감독이 이끄는 팀 월드 엘리트(WE)가 첫 타자로 나선다.

윤 감독은 “J팀이 나올 것 같았다”며 “이들과 붙고 싶었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에드워드 게이밍(EDG) ‘노페’ 정노철 감독은 “이번 대회에 새로운 탑 라이너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대회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OMG ‘츠카사’ 황 잉시앙 감독은 “지금까지 봐온 바로는 플래시 울브즈가 가장 강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WE 윤 감독은 “3대1로 어느 한 쪽이 이길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고, EDG 정 감독은 “1세트를 이기는 쪽이 3대2로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OMG ‘츠카사’ 감독은 “실력이 비슷해 5세트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로열의 ‘파이어폭스’ 황틴셴 감독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플래시 울브즈 ‘스테이크’ 감독과 ahq e스포츠 클럽 ‘벡스테어즈’ 첸 란푸 감독, 마치17 ‘수카’ 수관지 감독은 “5세트까지 갈 것”이라 예측했다.

J팀의 ‘프리즈’ 첸 쾅펭 감독은 “승패 관계 없이 3대1”이라고 답변했다.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