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이건창호는 최근 건물 외관 건축기법인 커튼월에 불고 있는 슬림 열풍에 발맞춰 디자인, 성능 모두 갖춘 슬림 시리즈(SLIM Series) 'FWS 60 CV'와 'FWS 35 PD'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커튼월 일체형 창 'FWS 60 CV'는 커튼월과 개폐창의 입면이 동일해 건물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다. 고성능 가스켓 구조를 통해 높은 풍압을 버티거나 수밀성이 요구되는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고, 1등급 단열성능(열관류율 0.97W/㎡K)을 만족해 성능도 뛰어나다. 심플하고 세련된 외관을 선호하는 백화점이나 갤러리, 소형 아뜰리에 등에 적합하다.
초슬림 커튼월 'FWS 35 PD'는 국내 커튼월 제품 중 가장 슬림한 35mm 입면 폭을 가진 파노라마 디자인(Panorama Design, PD) 커튼월이다. 최대 400kg의 유리하중을 지지할 수 있고, 슬림한 입면폭과 대면적의 유리를 결합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단열성능(열관류율 0.78W/㎡K)으로 냉·난방 절감 효과도 좋다. 디자인과 성능을 요구하는 고급 상업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갤러리 등에서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출시에 앞서 FWS 35 PD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FWS 60 CV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금상과 'Red dot 어워드 2017' best of best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