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삼봉산서 50대 인부 벌목작업중 쓰러진 나무에 압사

남원 삼봉산서 50대 인부 벌목작업중 쓰러진 나무에 압사

기사승인 2017-07-13 21:23:15


[쿠키뉴스 남원=김성수 기자] 벌목작업을 하던 50대 인부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다.

13일 오후 4시20분께 전북 남원시 인월면 삼봉산 4부 능선에서 벌목 작업을 하고 있던 임모(55)씨가 벌목한 나무에 그대로 깔렸다.

이 사고로 임씨가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와 소방헬기에 의해 긴급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중 목숨을 잃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임씨가 벌목한 나무를 미처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있던 작업 인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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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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