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DMZ 찾아 군사대비태세 점검…“적이 두려워하는 軍 만들어달라”

송영무, DMZ 찾아 군사대비태세 점검…“적이 두려워하는 軍 만들어달라”

기사승인 2017-07-15 17:39:56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취임한 지 하루 만에 최전방 부대를 찾았다.

국방부는 15일 “송 장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육군 제1보병사단 도라대대를 방문한 뒤 올렛 초소에 올라 북한군 동향을 살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T2)도 둘러본 뒤 미군 장교의 상황보고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 장관은 이날 한미 양국과 유엔군사령부 장병들을 격려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정전체제를 관리해달라”며 “적이 두려워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군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군의 최우선 임무이자 국방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송 장관은 도라대대 전망대에 올라 방명록에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의 최선봉 도라대대!’라고 기재했다.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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