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세째주 휴일 전북 '장맛비' 대신 '무더위'...후텁지근 날씨 속 33도까지

7월 세째주 휴일 전북 '장맛비' 대신 '무더위'...후텁지근 날씨 속 33도까지

기사승인 2017-07-16 10:15:54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7월 세째주 휴일인 전북은 그친 장맛비 대신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현재 따뜻한 남서풍이 도내로 유입되고 있어 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장맛비 후 도내에서는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전주와 군산, 정읍, 고창, 부안지역은 전날 밤부터 이튿날인 기온이 25도 이상을 나타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내에는 오는 18일께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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