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올 여름 휴가철 기준 하행은 7월 29일, 상행은 8월 1일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일 평균 고속버스 171회, 철도 8회, 항공기 34편, 선박 148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운행을 확대한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휴가객의 60.6%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7월 29~ 8월 4일(7일간)까지 38.3%의 이동수요가 집중, 평시 대비 47.2% 가량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28.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0.5%) △서해안권(10.5%) △제주권(9.7%)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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