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공개 실연 예선 개최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공개 실연 예선 개최

기사승인 2017-07-19 13:53:56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공개 실연 예선을 개최한다.

19일 소리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소리프론티어 공개 실연 예선을 열고 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한다.

올해 공개 실연 예선은 일반 관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젊은 관객층에게 한국형 월드뮤직의 매력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예선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1차 서류 및 음원 심사 관문을 통과한 7개 팀이 공개 실연 예선 무대에 올라 치열한 접전을 치른다. 

진윤경 실크로드 앙상블과 조영덕 트리오, 창작음악앙상블 본, 심심한 명태, 악단광칠, 이나래, 김나리(접수번호 순, 팀 소개 별첨)의 무대를 릴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실연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된 세 팀은 소리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KB소리상과 수림문화상, 프론티어상 등 총 1천 8백만원의 창작지원금과 2018 프랑스 바벨메드뮤직 쇼케이스 참가, 2018 말레이시아 레인포레스트 월드뮤직 페스티벌, 2018 타이완 국립전통예술중심 공연 참가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한편 '소리프론티어'는 소리축제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대표 연속기획 프로그램으로 한국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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