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미글로벌㈜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칠레 신재생에너지 분야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사업관리(CM)에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며, 총 공사비는 약 750억원이다. 칠레 7개 지역 디에고 데 알마그로(9.4MW), 산티아고 메트로폴리탄(10.2MW, 8.3MW), 퀸타 발파라이소(6.6MW), 리버타도 제너럴 베르나르도 오 히긴스(3.5MW), 산 비센테 데 타구아 타구아(9.5MW), 탈카(10.4MW)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공사의 CM용역을 수행한다.
칠레 7개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의 발주처는 한국 남부발전과 에스에너지 및 재무적 투자자가 함께 설립한 합동회사다. EPC 사업자로 에스에너지가 참여하고, 전력판매는 칠레 현지 전력거래소(CDEC)에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