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부동산 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역 선정 기준과 평가 방식이 이달 말 공개된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8일 도시재생의 개념과 범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생사업 유형과 사업지역 선정 및 지원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선정 계획 초안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와 학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담아 최종 선정 기준과 평가 방식을 다음달 확정해 9월 공모 절차를 걸쳐 연내 100개의 사업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연 10조원, 총 5년간 50조원을 투입해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려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