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화음'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8월 日열도 녹인다

'천상의 화음'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8월 日열도 녹인다

기사승인 2017-07-26 10:45:53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천상의 화음'을 선사하기로 유명한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가 8월 일본 열도를 녹인다. 

김향록, 손예빈, 김민석, 김경덕, 정동인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된 '유엔젤보이스'는 내달 8일 일본 삿포로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된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는 이날 오후 7시30분(현지시각) 삿포로교육문화회관에서 일본 관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클래식 보컬그룹의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유엔젤보이스는 2010 에든버러 프린지 콘서트를 통해 영국 음악전문일간지 The Herald에서 별4개 등급을 받았다. 

또 2015년 8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아프리카·중동협의회 출범식을 축하하는 단독 콘서트 및 캄보디아 왕실초청으로 한-캄 친 선강화 클래식 콘서트를 열기도 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음악회 '한국의 얼'이란 테마로 [LAKMA Choral&Orchestra] [영 엔젤러스 코랄]과 함께 코리아판타지를 공연 중 한국의 남성 부채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유엔젤보이스는 한국을 대표해 싱가포르에서 2015 국경일 리셉션 공연을 하며 싱가포르 국가와 애국가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유엔젤보이스는 내년 8월1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인근 도시에 위치해 있는 다름슈타트극장에서 다름슈타트 시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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