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역주행, 출동장면 생중계'...고순대 견인차 불법행위 뿌리뽑는다!

'고속道 역주행, 출동장면 생중계'...고순대 견인차 불법행위 뿌리뽑는다!

기사승인 2017-07-28 13:26:52

[쿠키뉴스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가 8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고속도로에서 견인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견인차들의 난폭운전은 물론 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한 역주행과 출동장면을 SNS로 생중계까지 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이에 경찰은 도로공사, 견인업체 간담회를 통한 고충청취 및 자발적인 법규준수 유도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실시, VMS(문자현출)활용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예방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사고위험이 높은 역주행, 후진행위와 사고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한 갓길주행,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등은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방홍 9지구대장은 "견인차의 고속도로상에서 역주행과 난폭운전, 갓길주행은 사고위험이 크며, 이러한 상습적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홍보와 단속강화로 선제적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