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공공데이터 오픈과 함께 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10일 데이터시각화 서비스 ‘데이터플래닛’이 론칭됐다.
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면서 크고 작은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시도했지만 데이터 활용 사례나 이를 위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데이터 활용을 위한 별도의 연구개발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데이터플래닛은 바로 이러한 기업과 기관들이 처한 어려움을 돕고자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개발했다. 데이터플래닛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터랙티브 차트 제작 대행과 기업 또는 기관 스스로 차트를 제작할 수도 있다.
데이터플래닛에 탑재된 ‘차트다이브’를 활용하면 기업과 기관의 기획 방향과 의도를 반영한 차트와 지도, 그리드와 같은 인터랙티브 시각화 자료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한 차트를 개인블로그나 웹사이트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데이터플래닛의 서비스는 정기적인 웹 보고서 제작과 사회적 이슈에 따른 실시간 업데이트 리포트가 필요한 공공기관, 기업 브랜드 저널리즘 혹은 브랜드 뉴스룸 구축을 시도하는 기업 등 이미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브와 함께 26년동안 송출된 310만여 건의 뉴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 데이터시각화 사이트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홍보대행사는 클라이언트 과업 결과 보고서를 제작할 때,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영화 및 음악 랭킹 리포트를 작성할 때 등 다양한 목적과 용도에 따라 데이터플래닛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데이터플래닛은 정식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뢰성 있는 출처를 가진 데이터 소스에 한해 무료로 차트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8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데이터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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