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특보] 11개 시·군 폭염주의보...고창 아침기온 32.1도

[전북 폭염특보] 11개 시·군 폭염주의보...고창 아침기온 32.1도

기사승인 2017-08-01 10:54:14


[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전북지역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부터 일부 지역에서 30도를 훌쩍 넘으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무주와 진안, 장수를 제외한 도내 11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고창이 32.1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으며 임실이 30.6도, 남원 29.9, 김제 29.3, 부안 29.1, 전주 28.6, 완주 28, 순창 27.9, 익산, 27.9 장수·진안 27.8 군산 27 무주 25.9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5~40㎜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후텁지근한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야외활동시 물을 자주 섭취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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