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전북지역에 나흘째 폭염 특보가 계속되면서 땡볕 더위가 예상된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 전역에 폭염 특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돌것으로 보인다.

낮 예상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32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또 전주와 완주, 익산, 정읍, 고창, 임실, 순창에는 폭염 경보가, 군산을 비롯한 나머지 7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하지만 밤 사이 폭염으로 인한 열대야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어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으니,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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