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공관병 갑질 논란에 휩싸인 제2작전사령관 박찬주 대장이 군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박 사령관은 취재진 앞에서 "모든 것은 검찰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참담하다"고 말했는데요.
전역 신청을 했지만 당분간 군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느냐는 질문에는
"전역 지원서를 낸 것은 의혹만으로도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다"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4일 국방부 중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팔찌 착용, 골프공 줍기, 텃밭 농사 등 공관병 인권 침해 행위의 상당 부분이 사실로 밝혀졌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o****
저런 사람이 대장이었다니 ㅉㅉㅉ 불명예 전역시키고 부인하고 손잡고 감옥이나 가라
ko****
이등병으로 전역해라!!
lk****
연금 받을 생각하지 마라. 노후자금 우리 세금으로 줄 생각 없으니까.
db****
의혹이라니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셨나 보네요.
wo****
남의 아들 눈에 피눈물 나게 해놓고 뭘 잘했다고 징징거리냐
lc****
이등병 전역, 연금 몰수, 부인과 감옥행, 이것은 기본이다
박찬주 대장 부인 전 모 씨는 어제(7일) 국방부 검찰단에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돼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는데요.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면서도 아들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대했다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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