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배우 송선미의 남편이 사망했습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송선미의 남편 고 모 씨는 오늘(21일)
서울 서초동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됐는데요.
송선미는 "남편이 사망한 것이 맞다. 현재는 워낙 경황이 없다.
정확한 입장은 추후 밝힐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경찰은 현재 현장에서 고 씨와 다툼을 벌인 남성 조 모 씨를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lwsk****
살해가 웬 말이야..얼마나 놀랐을까
cali****
이게 무슨 일이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west****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네 좋아하는 배우인데 ㅜㅜ힘내세요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 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했는데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 씨는 할아버지 재산의 상속 문제를 두고 다른 가족과 분쟁을 벌여 왔으며,
이 과정에서 다른 가족의 사정을 잘 아는 조 씨의 도움을 받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고 씨에게 상속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기로 했으나
고 씨가 1천만원 밖에 주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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