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24일 경기도 첫 신탁방식 재건축 시범단지인 부천시 '삼협연립' 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허가 처리 및 관계기관 협의 시 지원 △신속한 의사결정 및 이주협조 △투명한 조합운영 및 정보공개, 신속한 사업추진 △원활한 사업관리 및 책임준공, 하자 없고 살기 좋은 단지 조성 △관내 자재 및 인력 활용으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155-1번지 일대 삼협연립 및 단독주택을 재건축해 지하 2층, 지상 26층, 총 226가구로 신축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경기도 내에서 첫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신탁참여형 재건축 사업에 참여해 기대감이 높다" 며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공사진행이 가능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이안(iaan)브랜드로 광주첨단, 경산진량, 원주태장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대구지구환경정비사업, 대구 동인3의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잇달아 수주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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