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10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110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기사승인 2017-08-25 10:15:39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2건을 포함한 1137억원 규모, 98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01건 포함됐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화꿈에그린아파트 전용 85㎡형이 감정가격보다 10% 저렴한 4억5180만원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강서구 가양2단지 성지아파트 20㎡형 역시 감정가 대비 90% 수준인 1억1790만원에 공매가 진행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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