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약처 가이드 라인에 의거하여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등록 급식소의 학부모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
23일 실시한 학부모 집합 교육에는 3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5가지 시료를 이용한 ‘단맛 미각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어, 내 아이를 위한 ‘영양간식 만들기’ 체험 시간에는 제철식품인 감자를 이용하여 영양간식 요거트감자범벅과 참치감자 바스켓을 만들어 시식했다.
이번 짐합교육 진행은 ‘식재료 위생관리’라는 주제로 각 식품에 맞는 올바른 보관법을 실제 사례들을 들어 학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역시 조리의 주체가 되는 조리원들 각자의 단맛 미각 테스트를 실시했다.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급식소와 가정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조리원과 학부모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조리 및 배식 환경을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고, 가공 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이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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