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3연속 1등급

전주예수병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3연속 1등급

기사승인 2017-08-25 15:23:06


[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은 지난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전북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799개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 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예수병원은 96.9점(전체 평균 83.1점, 동일 지역 평균 80.1점)을 받아 3회 연속 1등급 기관이며,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가산 지급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예수병원 신장내과 이광영 과장은 “혈액 투석은 전문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의료 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예수병원은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최상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수병원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실시한 전국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심사 결과에서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투석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 신장실을 32병상에서 57병상으로 확장하고 최신 혈액투석장비를 도입했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