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성공적인 리빌딩’ 콩두 운시아, 플래시 럭스 3대0 완파

[오버워치 APEX] ‘성공적인 리빌딩’ 콩두 운시아, 플래시 럭스 3대0 완파

기사승인 2017-08-25 21:57:49

[쿠키뉴스=서울 e스타디움 윤민섭 기자]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운시아가 플래시 럭스에 완승을 거뒀다.

콩두 운시아는 25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4 조별예선 B조 4경기 플래시 럭스전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끝마쳤다.

이로써 콩두 운시아는 1승1패 승점 1점을 기록, 오는 9월1일 NC 폭시즈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반면 2경기 연속 완봉패를 기록한 플래시 럭스는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 1세트(거점 쟁탈, 일리오스): 공중 장악한 ‘띵’ 양진혁의 파라, 운시아에 승리 선물

운시아가 압도적 전력 차를 과시하며 1라운드를 승리했다. ‘띵’ 양진혁의 파라를 앞세워 공중을 장악한 이들은 잠시 적에게 내주었던 거점을 탈환, 100% 점령을 성공시켰다.

2라운드에도 운시아가 우위를 점했다. 플래시 럭스가 점령했던 거점을 빼앗은 이들은 이어지는 대규모 교전에서 5킬을 추가했고, 안정적으로 거점을 점령해 1세트를 2라운드 만에 끝냈다.

▶ 2세트(화물 운송, 왕의 길): ‘A완막’ 운시아, 공수양면에서 압도적 기량차이 과시

운시아가 먼저 공격에 나섰다. 이들은 1번째 공격에서 상대방을 각개 격파하는 데 성공, 빠르게 화물을 확보했다. 운시아의 전투 능력이 한 수 위였다. 압도적 포커싱 능력을 바탕으로 연전연승을 거뒀다. 이들은 경기 시간을 4분 남겨놓고 화물을 목적지에 골인시켰다.

운시아는 수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과시했다. 둠피스트-트레이서의 기동력을 앞세워 플래시 럭스의 공격 바스티온 전략을 무력화 시켰다. 결국 호수비를 거듭한 이들은 A 완막을 성공시켰다.

▶ 3세트(거점 점령, 호라이즌 달기지): 2세트 연속 A완막 성공시킨 운시아

2세트에 이어 다시 한번 운시아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운시아는 겐지-둠피스트 조합으로 플래시 럭스의 아나-젠야타를 빠르게 처치했다. 이후 수적우위를 앞세워 손쉽게 A거점을 점령했다. 직후 B거점으로 진격한 운시아는 ‘디케이’ 장귀운의 겐지를 첨병으로 내세워 상대 영웅들을 차례차례 제거, 경기 시간 6분28초를 남겨놓고 2점째를 획득해 턴을 마쳤다.

운시아는 ‘띵’ 양진혁의 둠피스트가 3킬을 기록하는 등 플래시 럭스를 거꾸로 압박했다. 이들은 상대에게 거점 진입조차 허용하지 않은 채 2세트 연송 A완막을 성공시켜 오늘 경기를 세트 스코어 3대0 승리로 마쳤다.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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