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무주=이용철 기자]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이건식 김제시장, 황숙주 순창군수, 오규석 기장군수,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해 대전무주군민회 회원 등 출향인들과 무주군민, 그리고 관광객 등 3천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개막 선포와 함께 개막 축하 창작극 “소리와 빛”, 팝페라 & 세계어린이 합창단 공연, 자연과 사람의 하모니 미니콘서트, 무주군민 합창단과 함께 하는 무용단 퍼포먼스와 반딧불이 효과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 행사는 무주군과 자매 결연을 맺은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공연과 무주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무주읍 남대천에서 안성면 두문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안성낙화놀이(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6호)’가 펼쳐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 식후 행사의 대미는 ‘반디 불꽃놀이’가 장식을 하며 다음달 3일까지 펼쳐지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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