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의원, 지역 주민들과 ‘제12차 게릴라 민생 간담회’ 가져

이용호의원, 지역 주민들과 ‘제12차 게릴라 민생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17-08-27 12:18:52


[쿠키뉴스 남원=이용철 기자]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은 주말 지역 사무실에서 ‘제12차 게릴라 민생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직접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민생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먼저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남원 율정마을 농업용수 확보 방안을 건의 받았다. 주민들은 현재 추진 중인 ‘금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의 송수관로 설치 구간을 율정 경지 정리지구 이내까지 연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해당 사업은 남원 대산면 금성리, 옥율리, 주생면, 화정동을 아우르는 금강지구에 다목적 농촌용수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8년 착공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율정 소규모 경지정리 시행 지구에 현재 농업 용수원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사업 시행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소관 부처 관계자와 소통해 사업 구간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크고 작은 애로사항,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정기 국회를 앞둔 시점, 민생 현안이 제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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