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제=이용철 기자] 지난 24일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9월 농촌 여행 코스’에 김제 지평선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농경 문화 체험 코스는 우리나라 최대 곡창 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지 벽골제에서 펼쳐지는 농경 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김제 지평선 축제와 벽골제 민속유물 전시관, 우리쌀 클레이, 떡케이크 만들기 등 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김제 벽골제 마을, 김제 농산물로 차린 밥상을 맛볼 수 있는 김제1호 농가맛집‘삶의 향기’코스다.
특히, 김제 지평선축제는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2회, 최우수축제 8회를 거쳐 5년 연속 대표축제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서의 건실한 토대를 마련하여 축제 마니아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점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대한민국 축제의 최고반열에 올라 있다.
금년 축제는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농촌 여행코스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맛 볼 수 있는 가족 여행코스다”며“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원한다면 9월엔 반드시 가을바람 느끼기 좋은 김제 지평선축제장에 오셔서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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