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코나와 관련된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문답 형식의 채팅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인공 지능 챗봇(Chatbot) 서비스 ‘코나 챗봇’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
채팅 로봇(Chatting Robot)의 줄임말인 챗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로, ‘코나 챗봇’은 상담에 대한 부담 없이 코나 관련 궁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고객들이 채팅 기반의 상담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채팅에 참여하는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응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코나 챗봇’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코나 챗봇’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파악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베타 버전’으로, 현대자동차는 빠른 시일 내에 고객의 반응을 학습시킨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나 챗봇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의 코나 페이지와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현대자동차 코나'를 검색하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