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남원=이용철 기자] 전북 남원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일간 자녀와 함께한 즐거운 순간을 담은 ‘제2회 행복한 가족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남원시민으로 10세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은 1인당 1점을 출품할 수 있으며, 디지털 또는 휴대폰카메라로 어린 자녀와 함께 즐거웠던 순간을 담은 행복한 가족사진 원본과 함께 작품제목, 촬영장소, 촬영일자, 간략한 사진 설명과 접수자 정보를 작성하여 시 보건소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의미성, 작품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여 18개 작품을 선정하여 오는 10월 29일 "제25회 흥부제" 행사에서 시상,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은 전년에 이어 2회째 운영되는 행사로 10세 미만의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행복하고 단란한 모습을 통해 최근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분위기 반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가정에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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