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설경구, 설현 '백치미' 발언 사과 "짧은 생각으로 표현이 잘못됐다"

[쿠키영상] 설경구, 설현 '백치미' 발언 사과 "짧은 생각으로 표현이 잘못됐다"

기사승인 2017-08-29 18:00:32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배우 설경구가 설현에게 백치미 발언을 했다가 사과했습니다.

설경구는 공식 팬카페와 DC 갤러리 등에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어제 기자간담회 때 설현에 대한 표현이 적절하지 못한 잘못된 표현이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좋게 순수하고 하얀 도화지 같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저의 짧은 생각으로 표현이 잘못됐다.
설현에게 사과했고 언론 개별 인터뷰 때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리겠다!
앞으로 말하고 표현하는 데 있어도 항상 신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28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설경구는

"설현은 순백의 모습이 있다. 활동을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자기 나이보다는 성숙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텐데
이 친구는 전혀 그런 게 없다. 현장에서 백치 같은 미가 있어서. 여배우가 백치인 거는 좋은 거다.
설현은 30살이 되고 40살이 되어도 백치미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r****
농담으로 한소리인가... 아님 멕이는 건가..

치****
연예인 물이 들지 않았다는 칭찬 같긴 한데,
남녀 양쪽에서 쓸데없이 처맞을 멘트

BL****
때묻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 같은데
하필 백치란 단어를

kche****
이게 사과할 일인가? 설현 딱 보기에도 백치미 흐르는데?

dlrh****
당사자들은 괜찮을 텐데 정신 나간 프로불편러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더 불편하게 만들지

기****
애매한 단어는 쓰지 말아야


설경구와 설현이 출연하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인데요.

다음 달 7일 개봉합니다.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광석 기자
yoonks@kukinews.com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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