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용철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30일 새만금 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현장(군산시 오식도동)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수자원공사, 시공업체 등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규모 배수시설(가로 84.8m, 세로 84.0m, 높이 10.6m) 설치에 따른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환자 이송 등에 대한 응급조치 매뉴얼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2018년 준공을 대비하여 누적 공정률과 행정 처리상황을 점검하면서 관계기관에 공업용수도 건설이 완료되었을 때 신속한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새만금개발청 최정석 기반시설조성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에 전북 지역의 인력·장비·자재가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시공업체를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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