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대학교와 한․중․일․대만 연구자로 구성된 동아시아환경정책연구회는 지난 29일 안동대학교에서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는‘동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에너지, 물, 자원 이용의 대전환과 제도개혁’을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영국의 대학 교수 및 연구자들의 논문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동아시아 지역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온실가스 등 기후변화 물질 배출, 원자력 등의 방사능 위험 노출에 있어서 지정학적으로 공동 운명체적인 상황 하에 있으며 이는 어느 한 국가만의 대응이 아닌 상호간 긴밀한 정책협력과 정부, 학계 및 기업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환경공학과 김영훈 교수는“합동 심포지엄은 환경정책연구에 있어 동아시아 국가 간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가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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