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태국 수도권상수도청과 기술교류 MOU

대우건설, 태국 수도권상수도청과 기술교류 MOU

기사승인 2017-08-31 14:01:47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우건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이 태국 수도권 상수도사업청(MWA)과 지난 29일(현지시간) 방콕 청사에서 상수도 분야 기술 교류 및 업무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국가 연구과제인 ‘글로벌탑환경기술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이 단위사업을 주관하고, 대우건설은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번 MOU로 각 기관은 전문인력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기술교류 워크숍 등 상수도 시스템의 기술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처리 사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태국은 상수도사업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현재 약 1조2000억 규모의 수도권 상수도 확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의 MWA는 수도권에서 4개의 정수장을 운영해 하루 500만톤~550만톤을 생산한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어 상수도 분야에 대한 기술 수요가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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