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전국한우협회 공동 인공수정 이론‧실습 교육

농촌진흥청‧전국한우협회 공동 인공수정 이론‧실습 교육

기사승인 2017-08-31 11:16:57



[쿠키뉴스 전북=이용철 기자]  농촌진흥청은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29일과 30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에서 63농가를 대상으로 인공 수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펼쳤다.

1기(8.29.)와 2기(8.30)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우 번식 생리와 인공 수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암소 생식기를 이용한 실습, 번식소(번식우)‧송아지 사양관리 과정으로 이어졌다.

실습 교육은 한우 암소의 직장 검사 방법을 통해 직접 자궁 경관을 찾아보고 실습 강사와 함께 인공 수정 주입기를 이용해 실제 인공 수정을 몸으로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 권응기 소장은 “한우 사육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번식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현장 기술 습득을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암소개량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우농가 번식 교육은 2009년 국립축산과학원과 전국한우협회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방역 문제가 적은 시기를 택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는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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