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이경민 기자] 박형창 국민의당 전북도당 정책기획특별위원장이 중앙당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2위에 해당하는 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31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8.27 전당대회를 맞아 당을 혁신하는 아이디어를 얻고자 전 당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북도당 특별위원장인 박형창 박사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도당 예선을 통과하고 4개 권역(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중 호남권 대표로 선발되어 본선 심사에서 2등이 확정됐다.
이에 박 위원장은 내달 1일 중앙당에서 열릴 시상식에 참가해 표창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박 위원장이 제시한 당 혁신안은 ▲당원참여 당무 의사결정 ▲디지털정당화 추진 ▲중앙당 정책 수렴 ▲지방분권 정책수렴 ▲당원 교육시스템 정착 ▲당 홍보체계 혁신 ▲시·도당 지역위원장 평당원 선출 ▲숙의배심원 경선 의무화 등 8개다.
박형창 특별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정당중심에서 당원중심으로 변모해야 한다. 혁신으로 당을 쇄신해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펴야만 한다는 심정으로 혁신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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