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한 해수욕장 해경이 지켜요"…부안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시

"폐장한 해수욕장 해경이 지켜요"…부안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시

기사승인 2017-08-31 18:30:12

[쿠키뉴스 부안=이경민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관내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안전관리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그동안 관내 7개소 해수욕장(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 동호, 구시포)이 지난 15일 일제히 폐장에 들어갔지만 늦더위로 인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어 해경이 투입됐다.

특히 해수욕장 사고 중 개장전과 폐장후가 전체 30%를 차지해 해수욕장 입욕객 안전관리 계도와 위험시간대 집중 순찰, 물놀이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며 피서객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지자체와 폐장 해수욕장 협의회를 실시해 '2017년 해수욕장 운영성과 및 개선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내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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