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 기자] 영주시는  SNS 소통공간 ‘시민이 선비다-밴드’를 개설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 ‘시민이 선비다-밴드’는 일반시민, 유림단체, 각 기관단체, 인성교육단체, 학생 등이 자유롭게 참여해 현대인의 소외와 물질주의 병폐를 치유할 한국적 대안인 선비정신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양방향 창구로 운영된다.

이 밴드는 지난달 초 임시 개통해 선비정신 실천사례, 성현의 말씀, 이웃의 따뜻한 소식, 각종 미담사례,  영주 역사(歷史)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영상, 사진, 글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민이 선비다-밴드’ 개설을 통해 선비정신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선비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선비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선비인성교육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한 ‘시민이 선비다-밴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건설을 위한 선비도시 영주의 역할을 정립하고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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