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이용철 기자] 전주시는 31일 노인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고령화 사회 노인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 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전주시 노인복지관연합회 주관으로 이날부터 9.1일까지 노인 복지관 6개소, 시니어 클럽 3개소, 대한노인회 전주시 지회, 재가 노인복지센터 20개소 등 전주시 노인복지 기관 총 30개소 종사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워크숍은 각 기관별 현황 및 주요 사업 소개와 김성학 에드웨이 대표의 ‘커뮤티케이션 및 변화 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 및 김승수 전주시장의 ‘전주시의 복지 정책’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전주시 노인 복지를 이끌어 가는 노인복지 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전주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인복지 기관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느꼈던 복지 체감을 공유하여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며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복지의 발전 방향과 복지 서비스의 전달 체계를 다양화하여 상호 협력 기관을 확대하는 등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서양열 전주시 노인복지관연합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고령화 시대 노인 복지의 새로운 공동 목표릀 설정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 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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