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군산=이용철 기자] 전북 군산시 희망복지 박람회가 제18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희망복지 박람회는 ‘복지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민관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뿐 아니라 박람회 슬로건과 홍보영상을 공모하는 등 시작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하도록 기획했으며 복지를 몸소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족 뮤지컬인 ‘짜잔 경찰’을 공연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장애인, 여성·가족, 보건·의료, 자원봉사, 사회공헌, 일자리, 지역복지, 공공기관 등 50개 기관에서 총 5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복지골든벨, 런닝맨미션,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 기업의 생산물품 전시관, 읍면동 주민센터 발표 대회, 통기타 경연 대회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7 군산시 희망복지 박람회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다양한 복지제도・서비스 등을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알찬 부스 운영 및 문화 행사로 시민이 ‘복지가 답이다’를 체험하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 행복한 군산 복지에 기여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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