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김영권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어제(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이란전에서 0-0으로 비겼는데요.
김영권은 "경기장 안에서 워낙 관중 소리가 크다 보니까 소통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 모인 6만여 명의 관중이 열띤 응원을 펼쳤는데요.
이란 선수 한 명이 퇴장하며 우리 대표팀은 수적 우세를 보였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누리꾼들은 김영권이 무승부의 원인을 관중 탓으로 돌렸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지****
무관중이면 독일도 이길 기세...
리****
진짜 역대급 응원 열기인 게 TV로도 느껴져서 와 직관했으면 재밌었겠다고 생각했는데.
경기 후 주장 인터뷰 띠용~ ㅋㅋ 직관한 사람들 화나서 잠도 못 잤을 듯
mi****
저딴 마인드 글러 먹은 인간이 주장이라니.. 참
마****
와 뭐야? 내 돈 주고 왔다 갔다 고생하면서 응원해준 내 잘못이야? 영권아 내 잘못이야?? 어??
go****
이란전의 중요성을 알기에 시간을 빼고 칼퇴해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뭐가 되나.
그리고 경기 내내 고생한 붉은악마들은?
주장의 한마디에 6만 명이 바보가 되었다. 뼈저리게 반성해라. 어디서 관중 핑계를..
블****
관중 소리가 커서 힘들었다는 건 응원하러 온 사람들 엿먹이는 거네. 직관 다신 오나 봐라.
앞으로 우리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행을 위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데요.
오는 6일 우즈벡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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