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5회 흥부제 원일 총감독이 연출을 맡아

남원시, 제25회 흥부제 원일 총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사승인 2017-09-01 15:21:55


[쿠키뉴스 남원=이용철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제25회 흥부제 기본계획 설명회를 1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었다. 올해 흥부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 총감독 출신의 원일 감독이 총 연출을 맡게 된 점이다. 

이날 흥부제전 위원회와 원일 총감독이 기획한 제25회 흥무제 기본 계획에 대해 설명과 함께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기본계획 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흥부제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흥부 주제에 맞는 공연을 기획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프리마켓인 흥부나눔 알뜰장터도 처음으로 도입한다. 

또한, 연계 행사로 2017 남원 농업 기술전과 제25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남원 국제도예캠프 등도 함께 한다.

제25회 흥부제는 10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며 기념행사, 공연·경연행사, 문화·체험행사, 연계 행사 등 총 4개 분야 21개 종목이다.

인월과 아영에서 터울림을 시작으로 요천 둔치에서 남원 농악경연, 먹거리 장터, 흥부나눔 알뜰장터 및 버스킹 공연, 사랑의 광장과 야외 무대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흥부樂놀부樂한마당, 전북 에어로빅스 경연대회, 나눔 장터가 열린다.

이날 설명회장에서 김진석 제전위원장은 흥부나눔 알뜰 장터와 남원 농악 경연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흥부제를 주문했다.

이어, 강복대 부시장은 나눔의 흥부 문화와 흥부 정신을 되살리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 화합과 참여를 당부했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