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인 송종국을 암시하는
저격글을 올렸다가 SNS를 황급히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8월 30일 박잎선은 자신의 SNS에
"우리 지욱이는 좋아하는 것도 호기심도 참 많아요.
어른 남자가 없으면 안 되는 것들만 좋아하네요.
낚시, 축구, 바둑, 산, 곤충채집.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 있는 아이인데, 잘 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 거죠."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어 "#가족 #책임감 #어른이라면 #짜증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는
의미심장한 해시태그를 연속적으로 게재했습니다.
박잎선은 해당 게시물이 큰 관심을 받자 이를 삭제했고
결국 SNS를 비공개로 돌렸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k****
적어도 자녀가 있는 부모의 불륜은 처벌했음 좋겠다. 간통죄 부활하길...
yo****
누가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있다고 생각하겠어...
tj****
바람나서 가정 버렸다더니 아빠 노릇 전혀 안 하나 보네.
ra****
팩트는 송종국의 외도고... 아이들까지 소홀히 하고 있다는 거...
아이들이 대체 뭔 죄야... 왜 낳았는지...
ll****
엄마도 제발 공개적으로 저러는 건 안 했으면...
결국 돌고 돌아 아이들에게 상처 남겨요ㅠㅠ
na****
어른들의 일로 아파하는 지아 지욱이가 가장 큰 피해자구나...
2015년 박잎선과 송종국의 이혼 보도 당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송종국이 MBC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한 후 2년 동안
집에 딱 2번 들어왔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한 기자는 박잎선에 대해
“(박잎선이) 결혼 후 공황장애를 앓을 만큼 힘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운동하는 남편을 둔 죄로
남편의 마음이 편치 않을까 봐 얘기를 하지 않았다.
만삭 때도 남편의 다리를 주물러줄 정도로
대화나 소통이 적었다.”고 귀띔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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