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제=이용철 기자] 전북 김제시 체육회는 오는 17일 제16회 김제 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 대회와 관련하여 시내 일원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제 새만금 지평선 전국 마라톤 대회는 김제 시민운동장에서 17일 하프(09:00출발), 10km(09:10출발), 5km(09:20출발) 코스 등의 종목에 5,0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한다.
마라톤대회 교통 통제는 8:30 ~ 13:00까지 김제시민운동장 ↔ 김제온천사거리 ↔ 서암사거리 ↔ 후석삼거리 ↔ 서김제IC ↔ 만경삼거리(삼복주유소) 구간이 각각 전면 통제된다.
또한, 행사 당일 교통경찰 100여명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40여명이 교차로와 도로 변에 배치되어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체육회장 이건식 김제시장은 “마라톤대회 행사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이 있겠지만, 대회 코스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도로로 운행하길 부탁드리며, 외부 지역에서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원활한 행사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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