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유한킴벌리 생리대, 발암물질 최다 검출 보도…"릴리안이 더 좋은 거였어?"

[쿠키영상] 유한킴벌리 생리대, 발암물질 최다 검출 보도…"릴리안이 더 좋은 거였어?"

기사승인 2017-09-04 11:10:21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유한킴벌리 생리대에서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생리대 사용에 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환경연대가 제출한 강원대 김만구 교수팀 실험 결과 자료를 공개했는데요.


어제(3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20종의 유해성분 중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1, 2군 성분 총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유한킴벌리의 유명 브랜드로 나타났습니다.

LG유니참2, 깨끗한나라, P&G, LG유니참1이 뒤를 이었는데요.

발암물질을 포함한 200여 가지 물질을 아우른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이 가장 높게 나타난 제품은 김 교수가 언급한 릴리안이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o****
헐... 유한킴벌리...

dk****
릴리안말고 전원검출? 유한킴벌리 최대? 이게 나라냐

bg****
드디어 진실이 밝혀지네요! 발암물질 (벤젠) 검출 - 유한킴벌리, p&g

il****
릴리안이 오히려 더 좋은 거였어. 헐~ 반전.

ke****
릴리안 죽이려다 벌 받는 거다 가증스러워

96****
릴리안만 파는 게 이상했다. 여성환경연대 임원이 유한 간부라던데..


노컷뉴스는 유한킴벌리와 여성단체 간의 유착 의혹을 보도하며, 유한킴벌리 임원이 여성환경연대 운영위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활동했고,
생리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에 대한 용역을 맡은 강원대의 환경연구센터는 지난 2014년 유한킴벌리로부터 1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유한킴벌리는 '자사 생리대에서 발암물질 최다 검출' 주장은 왜곡된 내용이며, 식약처 전수조사와 그 결과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광석 기자
yoonks@kukinews.com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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